대중교통 요금인상 | 8월부터 서울 지하철, 시내버스 요금 인상

뚜벅이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있습니다.

8월부터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된다고 하는데요. 정말 안오르는 게 없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서민들에게 교통비 부담이라는 새로운 걱정거리가 생겼는데요. 오늘은 언제부터 인상되는지, 얼마로 인상되는지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대한 기사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저같은 직장인은 매일을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하며 출퇴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정말 큰 의미를 가지는데요.

 

인상 이유

서울시에서는 막대한 적자폭으로 어쩔 수 없는 인상이라고 합니다.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에 대중교통 요금을 올린다고 합니다.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대중교통 요금을 동결해왔고, 그만큼 운송 적자에 대한 부분을 나라에서 지원을 해주었겠죠.

 

서울교통공사의 적자 폭이 너무 커져서, 오늘 서울시는 물가대책위원회 조정안 통과를 발표하고, 8월 12일(오전 3시 이후)부터 버스 기본요금을 최소 300원 인상하여 버스 기본요금을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인상 시기

버스는 8월 12일 오전 3시부터, 지하철은 오는 10월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됩니다.

 

인상 금액

📌 서울 지하철

서울 지하철은 10월 7일 첫차부터 150원 오르고 (1,250원 -> 1,400원으로), 또 내년 하반기에 다시 150원이 인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1,400원 -> 1,550원으로)

 

📌 시내버스

시내버스 요금도 예고대로 300원 인상된 1,500원(교통카드 기준)입니다. 마을버스는 300원, 광역버스는 700원, 심야버스는 300원이 인상됩니다.

 

 

 

 

지하철의 경우 10월까지는 요금 인상 없이 동결되어 유지되니,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10월 전에 정기권을 많이 구매해놓으시면 좋겠습니다! 

 

쉽지 않은 공공요금 인상에 대해서 정부도 많은 고민이 있었겠지요. 지금 저희가 할 수 있는 일들로 지갑 사정을 조금이나마 지켜보도록 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