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매독, 가볍게 넘겨선 안돼요! 증상, 원인, 치료 및 예방법 바로알기

매독이라는 성병 세균 감염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매독은 초기 단계에서 제대로 잡지 못하면 신경계에 이상이 생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초기에 항생제 치료를 병행하여야 하는데요. 오늘은 가볍게 넘겨서는 안되는 매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매독이란?

매독이란 성병 중 하나로 트레포네마 팔리듐균(Treponema pallidum)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며 피부궤양과 점막 병변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 균은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유일한 종이며, 대부분 성관계나 찰과상 등 혈액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키스 도중 생긴 가벼운 상처로도 전염될 수 있는 균이나, 트리코모나스와 다르게 화장실이나 수영장 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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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독 증상 알아보기

매독은 1기부터 4기까지 다양한 단계를 거치며 진행됩니다. 초기에는 큰 증상이 없지만, 후기에 가까워질수록 전반적인 신체 장기에 염증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초기인 1기 때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2기부터는 통증이 수반되지 않는 궤양이 나타나며 치료받지 않으면 점차 악화되어 전신으로 퍼지게 됩니다. 특히 임신부가 매독에 걸리면 태아가 선천성 매독 증후군에 걸려 유산되거나 사산될 위험이 높습니다. 4기에서는 뇌, 심장, 신경계 등 내부 장기 손상이 나타납니다.

 

3. 매독 원인과 검사법

매독 원인균인 트레포네마 팔리듐균은 스피로헤타과에 속하는 나선형 세균으로,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8개의 편모를 가지고 있으며 운동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또한 다른 병원균과는 달리 태반을 통과하기 때문에 임산부가 매독에 걸리면 신생아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주로 성관계나 혈액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드물게 태반을 통해 모체에서 태아로 전파되기도 합니다. 매독 검사는 VDRL 테스트와 FTA-ABS테스트를 활용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독 검사는 혈청학적 검사 방법으로는 VDRL (Venereal Disease Research Laboratory) 테스트가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면역학적 검사법인 FTA-ABS (FTA-Analysis of Antibody Specificity)테스트가 개발되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습니다.

 

4. 매독 치료방법과 예방법

매독 환자에게는 페니실린 근육주사 또는 정맥주사가 투여됩니다. 페니실린 주사 후 48시간 이내에 임상 반응이 나타나고 72시간 내에 혈중 농도가 최고치에 도달하며 이후 서서히 감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효과는 약 10일간 지속되므로 한 번의 투약으로 완치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반드시 추적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예방을 위해서는 콘돔 사용이나 경구용 피임약 복용이 권장됩니다.

 

이렇게 성병 매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증상과 원인을 알고 검사법과 치료방법, 예방법을 적절히 적용하여 성 건강을 유지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의심된다면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찾아가 전문의와 상담하시고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를 응원하며,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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